1. 주차는 마니산 국민 관광지 주차장이 무료입니다!
주차장 바로 앞에 화장실과 편의점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0_<
2. 모자는 없어도 괜찮지만, 등산스틱은 가져가세요!
비록 저희 산악회는 누구도 등산스틱을 챙기지 않았지만(...) 오르내리는 길에서 만난 프로산악인st 어른들께서 꼭 등산스틱을 챙기라고 하셨답니다. 정상 전까지는 그늘이 많아 모자는 없어도 괜찮아요!
3. 둘 중에 하나만 골라, 단군로 or 계단로!
- 짧고 빠른 길은 계단로입니다. 아스팔트 길로 산보처럼 시작하여 체감 1m 높이의 바위 계단길로 이어지는 코스이니, 다리찢기 준비해가세요(?)
- 단군로도 이름만 계단로가 아닐뿐, 계단은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올라가다보면 미쳐버린(그만큼 좋다는 뜻) 풍경이 완등까지 응원해주는 코스입니다.
- 길에서 만난 프로 산악인st 어르신께서는 계단로로 올라 단군로로 하산하는 게 정석이라며 저희에게 바보라 하셨지만(...) 5명 모두 단군로로 올랐으니 완등했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는 건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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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로는 지칠 때마다 이런 뷰를 보여줌, 대박임. 인생샷 보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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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0 (토) 마니산 산행 기록 일지 목차
🚵🏻 밀물썰물 : 뿌리 깊은 산, 마니산
🧑🏿🎤 A : 고난일간 (苦難日間)
👩🏻💻 에스유 : 마니산 마니 힘들어, 하지만 마니 좋아
🐿 인천도토리 : 할까 말까 할 땐 해야 할 이유를 만들어라
👩🏻🌾 그레이 : 왓츠인마이백 (What’s in my hiking ba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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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 할아버지가 터잡으시고~ 라는 노래는 한국인이라면 누구에게나 익숙한 노래일 것이다. 한 민족의 시조로 여겨지는 단군이 하늘에 제사를 지냈던 장소가 바로 마니산이다. 마니산에는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이 있는데 마니산에서 한라산과 백두산의 거리가 각각 비슷하다고 한다.
마니산은 강화도에 위치해 있다. 강화도로 들어가는 다리가 단 하나뿐이라 주말에는 교통정체가 심각하다. 그래서 우리는 아침 일찍 (무려 오전 8시)에 마니산 입구에서 집결했다. 덕분에 정체 없이 빠르게 도착했고 상쾌하게 등산을 시작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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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산은 재미있는 특징 중 하나는, 마니산에는 이상하게 나무뿌리가 많다는 것 이었다. 역시 뿌리 깊은 산이라서 그런지 뿌리가 마니 마니 있었다. 뿌리에 다리가 걸리지 않도록 조심해서 걷자. 올라가는 길은 단군로와 계단길이 있는데 단군로로 가면 산길이고 계단길은 그 유명한 1004계단이 있는 돌계단 길이다. 우리는 단군로로 올라갔다. 중간에 한 아저씨가 말하길 보통 돌계단으로 먼저 올라가서 단군로로 내려온다고 한다. 관절이 안 좋다면 계단으로 올라가서 단군로로 하산하는 것을 추천한다. 아니라면 어느 쪽으로 올라가도 상관없을 듯싶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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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산의 하이라이트는 두 개이다. 하나는 힘들 때마다 중간중간 보이는 절경이다. 힘들고 더워서 마니산 괜히 온 것 같다는 생각을 할 때 즈음, 나무 사이로 엄청난 절경을 보여준다! 마니산은 강화도에 위치해 있어서 서해바다와 섬들 그리고 강화도의 전경이 모두 보인다. 미세먼지만 없다면 속이 뻥 뚫리는 풍경을 기대해도 좋다.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참성단인데 아쉽게도 문화재 보호를 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었다. 그래도 정상에서 가까운 곳에 있어 참성단의 대략적인 모습은 구경할 수 있었다. 만약 참성단에 대해서 더 자세히 구경하고 싶다면 마니산 등산로 초입에 참성단을 재현해 놓은 실물 크기의 모형이 있으니 여기서 구경해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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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엿한 아침, 맞은 편의 비어있는 전철의 좌석 위로 창 밖에는 주말의 아침이 스쳐지나간다.
평화로운 것도 잠시, 나의 고난일간은 서서히 모습을 드러냈다.
고난 1. 인천토박이 마저 부평역 맥도날드는 잃어버려
지도는 2번 출구로 나가면 된다고 했으나 2번 출구로 나가니 인천토박이도 처음 마주한 부평이 눈 앞에 놓였다. 막다른 길에 절망하며 다시 지하철역으로 내려가 게이트에 카드를 찍고 출구로 보이는 곳으로 무작정 나가 뛰어 찾아다녔다. 산행에 두근거렸던 마음은 벌써 서서히 죽어갔다.
허나 부평역에서 시작된 강화도까지의 팀장님의 드라이브가 시작되면서 죽어갔던 나의 마음은 케이팝으로 심폐소생술을 해냈다.
모든 팀원들과 마주하여 산행 정비를 하던 중, 고난2. 밀물썰물님 납치사건
‘어떤 할머니께서 밀물썰물님을 데리고 도와달라며 끌어가시는 것이 아닌가!’
좋지 못한 생각들이 들던 찰나, 그레이님이 따라가겠다며 나에게 지켜봐달라고 하셨다.
그렇게 건너편에 있는 할머님의 집으로 두분의 모습을 계속 주시했다.
걱정된 마음으로 바라봤지만, 다행히 두 분은 금방 돌아오셨다.
밀물썰물님 : 계속 목적지도 말해주지 않고, 무작정 끌고 가셔서 당황한 채로 끌려갔는데 그 곳은 할머님의 집이었던 것 같다. 그 집 내부가 엄청 컸는데 문을 여니 냉장고가 6대나 있었다. 그런데 그 냉장고에서 …더보기
그렇게 어찌저찌 우리의 산행은 시작됐다.
둘레길로 올라가 돌계단으로 내려오는 루트로 향하는데 고난3. 인천그래퍼, 바보되다?
첫 계단을 마주했을 때, 어떤 분이 계단을 향한 불만을 털어놓으면서 대화가 시작됐다.
그 분은 우리의 루트가 잘못됐다며 바보라고 칭하셨고…
하지만 굴하지 않았다. 우리의 현명함은 하산할 때 절실히 깨달았으니. 그 이후로도 대화는 끊기지 않아 끝내 3명은 스리슬쩍 탈주하여 먼저 계단을 올라섰고, 2명은 애석하게도 말동무가 되었다. 계단을 한참 오르던 중에도 대화소리가 끊기지 않아 놀라울 뿐이었다. 몇 분이 지났을까, 머지않아 우리는 다시 합체하여 다같이 산행을 시작했다.
마니산은 ‘이 길이 맞나?’ 싶은 길로 올라가야하기 때문에 ‘다리찢기 기술’을 터득할 수 있다.
잠깐이라도 정신을 놓는 순간, 옆 깊은 샛길로 떨어질 수도 있고 돌에서 자빠질 수 있으니 조심해야한다. 단 한 순간도 정신을 놓지 못했다.
산행은 장정 2시간에 걸쳐졌으나 중간 중간 휴식 포인트에서 즐길 수 있는 경치가 굉장하다.
아무리 힘들어도 사방의 경치는 환기하기엔 너무나도 충분했다. POWER UP!
‘내 피 땀 눈물… 마지막 숨을…다 가져가아악…’
멀리서만 보던 정상에 올라서니 피가 돌고 시원한 바람에 땀이 마르며 고난의 눈물은 경치에 한 방울 떨어질 것만 같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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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풍경을 마주했을 때, 불현듯 익숙한 새초록 이라는 다시 단어가 떠올랐다. 아마도 마니산의 기억은 내 머릿 속의 영원한 초록색의 파노라마로 남지 않을까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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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니산 마니 힘들어, 하지만 마니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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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가, 외가, 양쪽 모두 인천에서 터잡아, 인천에서 살고 있는, 인천 3대 토박이 드디어 마니산 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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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산은 높이가 낮은 산들이 주로 있는 인천에서 472.1km로 가장 높은 산이다.
평소 헬스장에서 웨이트와 유산소는 열심히 하지만, 왠지모르게 산에 거부감이 있는 나 혼자서라면 마니산 정상까지는 절대 가지 않았을 것이다.
여기서 잠시 안내를 하자면, 인천그래퍼 시즌 1 산행기록 일지는 유유기지 부평 모임지원 사업에 지원을 받아 진행중이다. 인천그래퍼 모임으로 유유기지 부평 모임지원 사업 신청시 사업계획서를 작성한 나 에스유는 사업계획서에 호기롭게 마니산 산행을 적었다.
과거의 나 자신, 왜 마니산을 적었을까…… 마니산 정상까지 올라갈 자신이 없는 상태에서 강화도에 도착했다.
PS. 팀원님들, 왜 마니산 반대 안했어요 ㅠㅠ
마니산 산행 전날까지 나는 마니산을 빠르게 효율적이고 덜 힘들게 올라가는 방법을 인터넷에 정말 미친듯이 열심히 검색을 했다. 팀장으로서의 책임감이 아닌 단지 내가 힘들기 싫어서가 이유였다!!!!!
어떤길이 더 빠르게 올라가는지 모르고 있는 순진한 우리 팀원들, 그리고 더 오랫동안 올라가야 하는 단군로를 지목하는 사악한? 밀물썰물님.
검색 결과에 따르면 계단로가 더 빠르다는 말을 할까 말까 엄청난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팀원들이 '계단? 안됨. 단군로 Go!'라고 단호히 외쳐 결국 아무말도 하지 않았고, 우리는 단군로로 올라갔다가 계단로로 하산 하기로 하였다.
와……단군로 마니 힘듬, 하지만 마니 좋음.
단군로를 통해 올라가는 길은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걸렸다, 그리고 힘들었다. 하지만 올라가면서 보이는 강화도의 바다 그리고 강화도의 자연은 마치 한폭의 그림같은 모습이었다.
나뭇잎 하나하나, 가시광선의 빛을 받아 마치 투명하게 빛나는 것과 같은 나뭇잎, 따뜻한 햇살은 강화도의 풍경이라는 작품을 걸어두는 액자 같았다.
AND. 마니산이 계양산 보다 더 높지만, 아름다운 풍경이 올라가면서 주기적으로 보이다 보니 덜 힘들었다.
마니산 너무 마니 청량, 그리고 마니 좋아.
현재 통제중인 참성단, 그리고 마니산 정상에 드디어 도착하다.
정상에 도착하자마자 인천그래퍼 팀원들은 매의 눈으로 정상석을 찾았다, 마니산의 정상석은 사실 나무 기둥이다! 우리는 나무 기둥을 중심으로 함께 산행 인증 완료샷을 찍어 보았다.
+ 사진을 찍어주신 등산객 선생님께서 너무나도 사진을 잘 찍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마니산 하산 마니 조심 필요.
계단로를 통한 하산을 선택한 우리는 돌계단을 조심스럽게 내려갔다. WOW 마니산 돌계단은 정말 레알 아주 마니 마니 마니 미끄러웠다. 하산을 하면서도 쉬어가던 우리는 쉼터에서 산고양이도 만나 인사도 나누고 A님은 준비해온 츄르를 산고양이에게 주기도 하는 아주 마니 귀엽고 깜찍한 시간도 마니산에서 보내보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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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까 말까 할 땐 해야 할 이유를 만들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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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을 때면 품위를 유지해보려고 해도 폴짝! 폴짝! 뛰게 되는 날씨연동형 컨디션을 가진 사람이 있다. 그건 바로 나! 더군다나 최근 한 달은 아주 쨍 하니 맑은 날과 갑작스러운 비소식이 반복되었기 때문에 주말 날씨에 신경을 곤두세우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런데 계속해서 왔다갔다 하는 날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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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여기서 퀴즈! 산행에 좋은 날씨는 어떤 날씨일까? 맑아서 모든 것이 아름답지만 뜨거워서 죽어버릴 것 같은 날과 시원하지만 정상에서도 영 흐릿한 날, 그리고 비인지 땀인지 모를 액체의 향연 속의 비 내리는 날. 나에겐 단연 맑은 날의 새벽, 그리고 저녁이다. 그런데 비가 온다면?
자고로 비가 오는 날씨엔 한 달 전에 잡은 약속도 스리슬쩍 ‘비가 온다네,,?’ 하며 취소하는 것이 국룰이거늘, 우리 산악회 선생님들은 우중산행을 대비해버리신다. 이런.
하지만, 나에겐 고려할 점이 하나가 더 있었다! 그것은 바로 컨디션! 마침 금요일 아침 일어났는데 이게 맞나 싶을 정도로 따끈한 몸과 관절 하나하나 쑤셔오는 근육통, 그리고 타이레놀로는 영 나아지지 않는 두통! 당장 오후 휴가를 쓰며, 산악회 선생님들께 상황을 보고 했다. 나,,, 어쩌면 마니산을 가지 않을 수도,,,? 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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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금요일 밤이 되며 몸은 나았고, 비 소식도 모두 물러갔고, 산악회 선생님들은 내일 새벽 6시 30분에 부평역 맥도날드에서 만나자며 푹 자라는 약속을 던지셨다. 그렇게 나도, 새벽 5시 30분에 일어나 기어코 마니산을 올랐다.
처음 인천그래퍼를 시작하던 날을 떠올린다. 등산을 하자는 제안도, 콘텐츠를 만들자는 제안도, 모두 하면 좋지만 혼자서는 죽었다 깨어나도 하지 않을 일들이었다. 할까 말까 싶지만 혼자라면 절대 하지 않을.
그런 일들을 해야 할 이유, 그러니까 나를 좋아하고 내가 좋아하고 또 함께 좋아하는 것들이 있는 사람들이 있어서 해내고 있다. 해외여행을 가기 30분 전 급히 글을 쓰고 있는 것도, 그 이유가 되는 사람들에게 부합하기 위함이고! 그러니 모두, 할까 말까 할 땐 해야 할 이유를 찾으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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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왓츠인마이백 (What’s in my hiking ba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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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산, 해발고도 472.1m로
초보자들에게도 추천하는 산이라던데
생각보다 빡세니, 찐 초보자들은 마음을 단단히 먹고 오셔용”
- 어느 블로그 후기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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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산들은 물통 하나만 들고 가볍게 갔었는데, 우연히 전날 본 블로그 후기를 보고 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산을 좋아하는 편이지, 등산은 찐 초보자이기 때문이다.
1) 모자 : 산행결의를 했던 계양산의 경우 생각보다 햇빛을 받는 구간이 많아서, 모자 없이 계양산을 다녀온 건 현명치 못했다는 판단이 섰다. 우리가 올라갔던 마니산 단군로의 경우 길에 나무가 많아 그늘이 잘 조성되어 있기에, 모자는 크게 필요하지 않지만, 정상의 경우 그늘이 없기에, 모자는 반드시 챙기시길!
2) 수건 : 어릴 적 집에는 손수건이 참 많았는데… 아버지가 산에 다녀오시면서 기념품으로 받은 해당 산의 지도가 그려진 화려한 손수건들이었다. 현재 집에는 산지도 손수건이 없어서 페스티벌에서 구매한 가벼운 수건을 챙겼다 (TMI : 필자는 펜타포트락페스티벌에 10년째 출석체크 하는중)
3) 우비 : 전날까지 비소식이 있어서, 산행이 취소되는 건 아닌가 걱정했는데, 기우와는 다르게 산타기 좋은 날씨였다. 우비는 비도 막지만, 추울때 바람을 막는 용도로도 큰 역할을 한다.
4) 물 : 산행이 있는 날에는 평소와는 다르게 무조건 아침을 먹는다. 산을 타는 동안에는 간단한 사탕류만 먹고, 물을 꾸준히 섭취 한다. 물은 2병을 들고 가면 무겁고, 1병만 들고 가면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것 같다. 하산하는 길에 약수터도 있으니, 다 마신 병은 버리지 말고 새로운 물을 떠가도 좋다.
내 가방엔 없었지만, 사용해보니 좋았던 추천 아이템
* A의 파우더시트 : 정상에서는 손을 씻을 수 없는데, 물티슈 같은 이 시트로 닦고 나면 팔이 보송해진다!
* 밀물썰물의 휴대용 등산의자 : 가볍고, 생각보다 안정적이라 가끔 뺏어 앉곤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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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리 인간세계를 이롭게 할수있을 것' 같은 PLAYLI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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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bugs 뮤직
산행 전, 심장이 Wild해지는 매직! 경쾌한 기타 소리가 산행을 두근두근하게 만들어 줄 것!
#마치_젊어진_것처럼 #청춘이_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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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팅 해야지 (feat.이영지)
부석순 (SEVENTEEN)
이미지 출처 : bugs 뮤직
모두 다 텐션 Up Pumping! 가사 중 '힘을 좀 내어보자!' 를 듣는 순간 힘이 마구 솟아난다!
#모두_파이팅하며_산행결의_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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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eling Good
DAY6
이미지 출처 : bugs 뮤직
하산할 때 함께 하면 기분좋게 멋진 하루를 기록할 수 있다고 감히 말할 수 있는 곡!
#가벼운_발걸음 #다만_방심하면_넘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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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그래퍼 멤버 소개 (인천 거주 기간 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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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물썰물 : From 미추홀구. 백패킹도, 마라톤도 가볍게 해내는 프로 탐방러.
👩🏻💻 에스유 : From 계양구. 완벽한 ENTJ로서 인천그래퍼의 모든 활동을 진두지휘 하는 중.
🧑🏿🎤 A : From 중구. 인천그래퍼의 감각적인 부분을 모두 만들어내는 황금손, 황금막내.
👩🏻🌾 그레이 : From 전주 > 연수구. 일하러 송도에 온 프로직장인은 인천그래퍼에서도 오퍼레이터로 대활약중.
🐿 인천도토리 : From 양평 > 부평구. 양평에서 인천까지 굴러온 도토리, 산책을 좋아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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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
스펙타클 유니버시티(인천 로컬 탐방 모임) 마지막 모임, 부평 맛집 8PCS에서 산악회 결성 다짐.
📍2023.03.
날이 풀렸으니 이제 정말 해보자며, 인천 시내 가장 높은 산인 계양산 등산.
도토리묵무침을 먹으며 앞으로 매달 산을 타자고 산행결의.
2023년 3월 4일 팀 인천그래퍼 창단 후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 "2023 청년 모임 지원 사업 유인" 모임 지원 사업 지원.
📍2023.04
2023년 4월 3일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 "2023 청년 모임 지원 사업 유인" 지원으로 팀 인천그래퍼 본격 활동 시작.
첫 번째 활동부터 꼼수를 쓰며 정상까지 차 타고 올라갈 수 있는 수봉산 등산. (로그인천#1 그러고 산에 가니? feat. 수봉산 참고)
📍2023.05
첫 번째 뉴스레터 로그인천#1 발행 후 에세이 작성을 위한 창작을 고통을 함께 나누며 어떻게든 글을 잘 써보자고 다짐.
두 번째 활동에서도 꼼수를 쓰며 해발 128m 장수산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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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그래퍼의 season1 등산기록 일지는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의 2023년 청년모임지원사업 유인의 지원을 받아 발행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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